최근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자신의 sns계정에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남희석은 '김구라가 방송에서 게스트들을 무시하는 행동과 태도가 무례하다'며 지적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거 남희석도 잘 나갈 때 후배들의 군기반장으로 군림하며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했다며 비판의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인 겸 요식업계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석천이 개그맨 남희석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뒀다는 기사에 대해 "그 보도는 거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석천은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저의 침묵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잘못된 보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홍석천은 이어 “제가 남희석씨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앞뒤 맥락은 빠지고 자극적으로 포장돼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홍석천의 어떠한 발언이 자극적으로 포장됐던 것일까요?
한 기자가 보도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과거 KBS와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동시에 하였다. 그래서 SBS에 거절의사를 밝히기 위해 방송국을 방문했는데 하필 그 장면이 연예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이 사실은 당시 개그맨들 사이에서 군기 반장이었던 남희석의 귀에 들어갔고, 남희석은 나를 배신자로 몰아갔다.
나는 정신적 충격에 개그계를 떠났지만 나중에 남희석은 거액을 받고 KBS에서 SBS로 갔다더라", "이후 그는 내 가게에 찾아와 미안하다. 라고 사과하더라 지금은 절친이 됐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홍석천은 기자의 이러한 잘못된 보도에 “이런 시기에 제게 최소한의 확인 과정 없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쓰신 분들께도 서운한 마음”이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홍석천은 또한 “자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남희석과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고 남희석은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아울러 김구라 역시 제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 안타깝다”며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가볍게 움직이는 분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조용히 믿고 기다려보려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정황을 보니 남희석이 김구라에 대해 공개 저격을 하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자 과거 홍석천이 남희석에 대해 한 발언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것 같고 이에 대해 기자가 앞뒤 맥락을 자르고 자극적으로 기사를 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가 지켜본 김구라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라며 “오해가 풀리길 바란다”며 김구라를 변호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희석, 김구라 모두 호감이 있는 연예인인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싸우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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