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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수 물난리에 사망자 발생 현재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는 도로는 물론 지하철 역 안까지 물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사와 지하상가에는 빗물이 차면서 전동차가 부산역을 무정차 통과하였고, 동래구에서는 곳곳이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수영구 광안동 주택가와 남부 용당동의 한 도로 야산에서는 거친 빗줄기에 의해 산사태가 나면서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범람했던 도심 하천 동천도 23일 어제 다시 재범람하여 인근 주민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혀 숨지는 일도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23일 오후 10시 20분 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초량 제 1.. 2020. 7. 24.
추허강 댐 폭파, 싼샤댐 붕괴 시 벌어지는 일들 중국 남부지방을 강타한 역대 최악의 홍수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넘게 폭우가 지속 되면서 중국 내 주요 강들의 수위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높아지자 범람을 우려한 중국 당국이 결국 안후이성 추허강 댐을 폭파했다고 합니다. 추허강 댐을 폭파한 이유는 장강 유역에 약 3,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해서 누적되자 장강 하류 유역의 수위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사실 매년 여름철 중국 중남부 지방에는 홍수피해가 발생해왔지만 올해의 홍수는 그야말로 '역대급'피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재산, 인명피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중국 전역 450여곳의 하천이 범람해 24개 성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약 140명이 사망하.. 2020. 7. 23.
도끼 승소, 사건 전말은? 국내 최정상 래퍼 도끼가 주얼리 물품 대급 미납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은 주얼리 업체 C사가 도끼가 과거 몸담았던 일리네어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며 도끼의 승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도끼와 주얼리 회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끼 VS 주얼리 회사 소송 사건의 전말 : 앞서 주얼리 업체 C사는 도끼가 지난 2019년에 4,000만원의 외상값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고소를 하였습니다. 주얼리 업체에 의하면 일리네어는 지난 2018년에 공연에 사용될 귀금속을 모두 수령했으나 잔금 약 4,000만원을 값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주얼리 업체에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리네어는 C사가 "우리에게.. 2020. 7. 22.
육군 코로나 집단 확진, 계속 퍼지면 어쩌나 지난 주말 국내 코로나 감염자 수가 4명으로 줄면서 주춤하나 했더니 최근에 다시 육군 부대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군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3명이 늘었는데요, 이 중 국내 감염자수는 29명이 나왔는데 문제는 군 부대 내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인된 곳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입니다. 최소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요, 다음날 2명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검사결과에 따라 주둔지에 있는 병력 전원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포천 부대에서..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