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순천의 누적 확진자는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0일 오전 70대 여성 A씨(순천 5번)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었는데 A씨와 함께 거주하는 아들 B씨와 그의 외국인 친구인 C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순천의 6번, 7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3일 서울에 방문한 여력이 있었는데 15일 오후부터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C씨는 70대 여성 A씨와 밀접하게 접촉 한 것으로 분류되어 순천의 공공격리시설에 각각 격리되어 있다가 이 날 오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 코로나 6번 확진자 이동 경로
B씨는 지난 8월 15~17일 오전 11시 ~ 오후 4시까지 순천 덕연동에 있는 에떼르나 커피숍을 방문했으며, 1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플러스 풍덕점 푸드코트를 이용했고 식사 외 마스크는 착용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마트 푸드코트를 방문한 뒤 밤 12시 순천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19일에는 서울과 대전을 방문했으며, 이날 밤 가족의 자차를 이용해 대전에서 순천 다시 돌아 왔습니다. 20일 오전 6시 30분 검체를 채취 한 후 자택에 격리되었습니다.
순천 코로나 7번 확진자 이동 경로
C씨는 1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이마트를,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다이소 풍덕점을,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홈플러스 풍덕점을, 오후 7시 40분부터 7시 50분까지 롯데슈퍼 오천점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19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천동 헬스장 JOOGYM을 방문했으며 마스크 착용은 이루어졌습니다. 19일 오후 8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후 20일 오전 6시 30분에 검체를 채취한 후 에코촌에 격리됐습니다.
순천 코로나 8번 확진자 이동 경로
순천 코로나 9번 확진자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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