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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정보(MUSIC)

칸타타와 서곡은 어떤 장르일까?

by 워니어 2020. 6. 26.

안녕하세요! 저번 시간에 "서양음악의 여러 가지 장르(가곡, 미사, 모테트, 오라토리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칸타타와 서곡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1. 칸타타

: 이탈리아어의 노래하다에서 파생된말로 17세기 초엽에서 18세기 중엽까지의 바로크 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성악곡의 형식입니다.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를 포함하는 독창과 이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칸타타는 17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생겨나 오페라에서 발달한  벨칸토 양식의 아리아와 낭송풍의 레치타티보를 도입하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왕후나 귀족들의 연회용으로 작곡된 독창에 의한 실내 칸타타가 중심을 이루고 카리시미, 롯디 등을 거쳐 나폴리악파의 대가 알렉산드로스카를라티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그 정형은 '레치타티보-아리아-레치타티보-아리아'라는 4악장 형식으로, 아리아에서는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기교가 구사되었습니다. 이처럼 독창만의 칸타타도 있었고 또 처음에는 기악의 서곡이 붙어 있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칸타타는 가사의 내용에 따라 실내 칸타타와 교회 칸타타로 구별됩니다.

 

 독일에서도 텔레만, 헨델이 이탈리아 형식의 실내 칸타타를 많이 작곡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아 아리아와 레치타티보가 교체되는 독창 칸타타를 길러낸 독일은 18세기에 들어 그리스도교의 교회음악으로서 독일 특유의 칸타타를 발전시켰습니다. 그것들은 17세기 이래의 교회 합창곡과 오페라풍의 아리아 레치타티보를 융합한 것으로 가사로는 자유로운 종교시에 성서의 구절이나 코랄을 곁들인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찬송가의 가사와 선율을 바탕으로 한 코랄칸타타입니다. 이러한 독일의 교회 칸타타는 매 일요일의 예배나 특정한 축제일에 교회에서 연주되었던 것으로 그날 낭독되는 성서의 구절이나 목사의 설교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북 스테 후 테, 크나우, 텔레만 등의 작곡가들이 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독일 교회 칸타타의 절정을 이룬 것은 약 200곡에 이르는 바흐 음악의 정수라고 부를 만합니다. 바흐 칸타타의 가장 전형적인 형식은 처음에 기악의 서주를 지닌 규모가 큰 대위법적인 합창곡을 두고 거기에 몇 개의 아리아 레치타티보 중창이 이어지며 단순한 코랄 합창이 전곡을 맺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칸타타는 바흐 이후에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프로코피예프, 베베른 등에 의해 작곡되었으나 칸타타의 전성기는 바흐와 더불어 막을 내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프랑스의 칸타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페라풍의 양식을 따랐으나 이탈리아나 독일처럼 크게 성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 서곡(overture)

서곡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모음곡 등 규모가 큰 악곡이 시작될 때 연주하는 도입의 역할을 하는 기악곡을 말합니다. 이것은 오페라의 탄생과 더불어 발전해 왔습니다. 오페라에서는 주요한 장면의 음악적인 소재를 넣어 서곡을 만들었으며 극적인 내용을 관객들에게 암시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주로 많이 쓰인 프랑스 서곡은 느리고 빠르고 느린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서곡 말고도 다른 종류의 서곡이 있는데 다른 하나는 근대에 이르러 연주회용 관현악곡으로 독립된 서곡이 있습니다. 이 서곡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과 관련 없이 독립적인 연주곡으로 이탈리아 서곡이라 불립니다. 이 서곡은 빠름 - 느림 - 빠름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칸타타와 서곡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평소 많이 들어본 단어이지만 막상 칸타타와 서곡이 무엇이야? 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서양 음악 장르에 대해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새로운 서양 음악의 장르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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