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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위, 올 시즌 최고의 장면 과연 1위는?

by 미스터리바이브 2020. 7. 26.

손흥민 8위

안녕하세요 최신 이슈 전달해드리는 이슈메이커입니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있는 손흥민 선수의 70m 단독 드리블 원더골이 BBC가 선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 시즌 최고의 순간' 투표에서 8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2019-2020시즌 EPL은 모든팀이 마지막 최종 라운드만 남겨놓은 상태인데요, BBC는 이번 시즌에 EPL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12개를 미리 선정해 팬 투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실 이 투표는 개인의 골 장면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고 EPL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원더골이 생각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요, 투표 순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개인 골로는 손흥민 선수의 번리전 단독 드리블 골이 가장 높은 순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 원더골과 함께 후보에 오른 2019-2020 시즌 최고의 순간 1위부터 12위는 어떻게 될까요?

12위 부터 역순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위. 아스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맨체스터시티전 퇴장

: 다비드루이스는 EPL에서 최근 예능형 수비수(?)로 통하죠. 항상 중요한 순간에 돌발행동을 해서 팀원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맨체스터시티 전에서의 퇴장이 12위에 등극했습니다.

 

11위.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으로 임명

 

: 세계적인 명장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나폴리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한 것이 11위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서 EPL은 클롭, 펩 과르디올라, 무리뉴, 안첼로티 등.. 정말 명장들의 모임이 됐네요.

 

10위. 아스톤빌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 발생한 VAR 오류

 

 

9위. 레스터시디 제이미 바디의 프리미어리그 100호골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레스터시티 레전드 제이미바디의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이 9위에 등극했습니다.

8위. 손흥민의 번리전 70m 단독 드리블 슈퍼 원더골

 

: 8위라는 순위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개인골로는 최고 순위라는거!!! 슈퍼손의 73m 단독 드리블 원더골이 이번 시즌 최고의 순간 8위에 등극했습니다.

7위. 포체티노 토트넘과의 이별(포치 감독님 돌아와요ㅠㅠㅠ)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의 이별이 이번 시즌 최고의 순간 7위입니다. 토트넘을 그저 그런팀에서 강팀의 반열에 올려놓은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가는 곳 마다 승승장구 하시길 포감독님!

 

6위. 리버풀 vs 맨체스터시티의 1차전 / 리버풀의 3대1 승

: 어짜피 우승은 리버풀 아니면 맨시티! 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epl 최강자 2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3:1 승리를 거두며 초반 승기를 잡아갔으며 결국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5위. 왓포드, 리버풀 무패 행진 꺾어

: 이러다 정말 리버풀 무패 우승 하는거 아니야? 리버풀의 꺾일줄 모르는 기세를 정말 의외의 팀인 왓포드가 꺾어버렸습니다. 리버풀의 무패 행진 저지가 이번 시즌 최고의 순간 5위에 등극했습니다.

 

4. 맨체스터시티를 꺾은 노리치시티

: 4위 역시 이변의 경기였는데요, 당시 엄청난 화력을 퍼붓던 맨시티를 노리치가 꺾어버렸었죠^^..

역시 축구는 과정보다는 결과라는 것을 절실히 보여준 경기. 

3위. 레스터시티 사우트햄튼 상대로 9:0 대승

: 프리미어리그에 식스앤더시티만 있냐? 나인앤더레스터시티도 있다!

9:0이라는 어마무시한 화력을 보여주면서 사우스햄튼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 이 날 사우스햄튼 선수들은 9대0으로 지고 나서 반성의 차원에서 월급을 안 받은 선수들도 있다고 합니다.

 

2위. 프리미어리그를 중단시킨 코로나19

: 코로나19.... 할많하않...

 

1위. 첼시가 맨시티를 꺾음으로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 리버풀 무관 드디어 깨지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은 '리버풀의 우승'이었네요. 

리버풀 유럽 대항전에서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리그에서 만큼은 무슨 마가 끼었는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팀인데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무관중 속에서 우승 셀러브레이션을 해야했는데요, 리버풀의 우승으로 내년 시즌 EPL의 새로운 판도가 더 기대됩니다. 내년에는 더 승승장구하는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의 EPL 입성이 성사되어 EPL 최초의 한국인 수비수를 꼭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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